말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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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일요영화 - 말아톤막떠들어(문화) 2017. 12. 4. 00:33
초원이 다리는? 천만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세상엔 새 영화가 매주 쏟아지고 한번 본 영화는 웬만해선 좀처럼 두번 이상을 보는 적이 없다. 말아톤? 그거 전에 봤지. 위의 명대사와 함께 스토리를 다 알고 있다 또 보면 지루할 줄 알았으나.... 이눔의 망각이라는게 좋을때도 있는듯. 바로 이럴때. 10년도 더 된 영화를 마치 처음 보는 영화처럼 다시 볼때. 이런 장면도 있었나? 하면서 .. 아빠가 안내상이었네? 하면서... 그때 그 영화봤던 시절도 떠오르면서... 초원이를 아끼는 엄마의 방식, 초원이를 아끼는 코치의 방식. 정반대에 있지만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똑같다. 방법엔 정답이 없다. 코치가 엄마에게 퍼붓는 대사. “초원이보다 하루 나중에 죽는게 소원이라면서요?!!!! 초원이가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