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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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놀구먹어(여행) 2020. 12. 6. 07:30
평일 아침엔 5분이 아쉽고 그렇게 몸에 무거울 수가 없는데, 토요일 일요일엔 새벽에 눈이 떠져도 피곤하지 않다. 언제든 또 잘 수 있기 때문이리라. 이 새벽에 몸이 이리도 가볍게 느껴진게 언제인지...누려보자~~! 텀블러에 커피타고 모자꾹 눌러쓰고 일출향해 GO EAST ~!! '이런 새벽에 달리는 건 나 밖엔 없겠지'... 했으나, 의외로 차들이 많아 놀랐는데 골프장으로 향하는 이들이 꽤나 많다나 뭐라나. 뜨는 해는 달리는 차 안에서 맞이하며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간 40분만에 치악산 국립공원 도착. 이곳 또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으니 다들 완전무장으로 비로봉을 단숨에 오를 것 같은 기세들이다. 반면... 반면.. 동네 마실 나온 차림이지만, 그래도 갈 때 까지 가보자~ 오늘 못 밟은 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