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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메로스 일리아드
    막떠들어(문화) 2018. 12. 5. 04:29

    호메로스
    B.C 8세기 실존 인물임은 확실하나 태생부터 그의 삶, 활동시기등 기록을 알 수 없는 인물 호메로스. 서양의 이론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라면 서양의 감성은 호메로스와 그리스의 비극이라고 한다. 

    일리아드
    고대 희랍문학으로 24권의 아주아주 긴 서사시. 일리아드의 뜻은 일리온의 노래.(일리온- 트로이 사람들이 자국을 일리온이라 부름. 참고로 오딧세이아는 오딧세우스의 노래)

    한줄 요약하자면 그리스군이 트로이가서 전쟁하는 이야기로 일반적인 전개라면 전쟁 발발의 이유로 가서 싸우고 돌아오게되는 시간순이겠으나, 이것은 전쟁의 가장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부터 집중 서술. 
    (핵심: 그리스의 아킬레우스가 트로이의 명장 핵토를 죽임)

    아킬레우스가 신탁을 받게 되는데 "트로이에 가면 명예는 얻겠으나 명은 짧아질 것이고,  가지 않으면 오래 잘 살겠으나 명예는 얻지 못할 거이다" 당신의 선택은? 주인공은 짧고 굵음을 선택. 


    어린 나이부터 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그 용맹함을 떨쳤다. 하루는 총사령관과 이러쿵저러쿵하여 그의 전리품(그의 여자)를 빼앗기자 더이상 전쟁터에 안나가겠노라 선언. 그가 없는 그리스군은 패배를 계속하게되고 보다못한 그의 스승이 그의 갑옷을 입고 상대진영까지 돌진하다 트로이 명장 핵토르에게 사살된다.  복수를 결심한 아킬레우스는 결국 트로이 성을 공격, 명장 핵토르를 죽이게 되고 그럼에도 분한 기분을 풀지 못하여 마차에 시체를 매달고 돌아다닌다. 

    핵토르의 아버지가 아킬레우스를 찾아가 눈물로 하소연. 아들을 죽인 원수와 만찬을 하고 열흘간 휴전하하고 아들의 장례식을 치루게 된다. 아킬레우스와 핵토르의 격이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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