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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뇌미인
    막떠들어(문화) 2019. 3. 15. 12:50

    뇌美인
    나덕렬(신경과 전문의, 치매/인지신경학 전공)



    ​타고나는 미모는 어쩔 수 없지만 뇌미인은 나하기 나름.
    실력있고 향기로운 사람으로 가꿀 수 있다는 작가님 말씀을 믿고 따라해보기로 한다^^


    앞쪽뇌(전두엽-임기응변, 유머감각, 예절) 근력 튼튼하게- 해마를 키우자.
    1.스피킹, 라이팅, 엑티브 디스커션, 프레젠테이션 (외국어공부, 낭독)
    2.간절히 원하는 것(꿈, 목표) 찾아 열중하고 하고 싶은 것에 빠져.
    ​꿈과 목표는 남과의 평가 아니야 과거의 나와의 평가.
    남 따라하지 말고 나를 쳐다보고 나를 연구해야.
    3.작은 일 마무리 시켜 성취감 습관
    4.답보기 전에 스스로 답 생각해보기
    5.운동은 “미친 실행력” 을 부른다.
    6.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려하나? 뇌 세팅
    뒤쪽뇌(감각 받아들임) =후두엽, 두정엽, 측두엽
    뒤쪽뇌를 닫아라: 명상, 사색, 기도, 조용히
    7.사람을 소중히

    뇌 웃게 하여 표정관리 안하면 추해져.
    운동, 금연금주, 인 間 속에서(친밀감, 사랑주고받자)
    ​죽은 세포는 돌릴 수 없지만 근육은 키울 수 있구나

    인간은 라틴어로 “살아있음” 을 뜻하는 inter hominem esse 로서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뜻.
    반대말인 “죽음”은 inter hominem desinere 로 더 이상 사람들 사이에 없다는 뜻
    ​인간- 한문도 사람 인 + 사이 간으로 상통하는 것 보면 철학은 진리인듯. 상식은 시대 문화에 따라 달라지지만 철학은 진리이고 시공간 불문하고 변함없는 것.

    뇌미인은 좋은 습관(습관은 배반하지 않는다)으로 자기 뇌 관리 잘해서, 실력있고 향기로운 사람.
    습관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치매는 생활 습관병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환자 본인은 모르는 보호자병. 본인이 걸렸는데 주변이 아파.
    나는 오늘을 뇌미인으로 살았나요?
    ​과거는 패스트 지났고, 미래는 미스터리 몰라, 현재는 프레젠트 선물이야 즐겨~누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독일 알츠하이머가 발견)과 혈관치매 두 가지 양대산맥.
    알츠하이머병- 뇌속에 아밀노이드(잘못된 단백질)이 쌓이는 병으로 뇌속에 침착하면서 뇌세포를 공격, 죽인다. 그러나 평소 뇌근육 키워놓으면 병 생겨도 견딜 수 있어. 나무가 굵으면 같은 치매의 바람이 불더라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약한 나무의 뇌는 뿌리까지 뽑힐 수도.

    MRI는 뇌 촬영, MRA는 뇌 혈관 촬영.
    전두엽(앞쪽뇌):
    동기센터 - 만사귀찮아, 안씻고, 의욕없어지고 게을러, 무표정, 우울..
    기획센터 – 신경질, 화잘내,
    억제센터 – 목표 없고 계획못하고 판단 틀리고,
    등등
    측두엽을 공격당하면 성격 장애로 강박증상도 보이는등..
    ​치매는 기억상실과 혼자 추스리지 못하는 운동 신경장애 등의 증상만 있는 줄 알았는데, 화를 잘내는등 . 한 사람의 성격, 인성의 영역까지 장악하게 된다는.. 뇌가 공격당해 이미 성격장애 등 나타나는 데 치매인줄 모르면 그 사람의 인성이 안좋다 성격나쁜 사람으로 치부당하겠네. 머리 아픈거, 돌았니? 정신병? 같은 선상에 두고 싶지는 않지만 틀린말도 아님을.

    좌뇌:쓰고말하고읽고셈하고, 독서, 낭독, 줄거리요약 발표,
    우뇌: 시공간능력(그리고 조립, 방향감각, 아트~, 손작업,인테리어,지도~생각)

    ​술, 불량식품- 뇌에 나쁘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가끔씩 인정하고 싶다. 나에게 주는 상.
    기억력-메모

    예쁜치매
    미운치매- 지적하고 따지지말고 상대방 마음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집으로 증후군”
    ​밥 안먹었다와 집에 가야한다. 불안감에서 오는 각종 망상으로 자신을 챙겨야 한다는 본능이 작용하여 먹는 것에 집착. 집은… 안전하고 나를 환영해주는 곳, 내가 상처받았을 때 쉬는 곳 베이스캠프, 집으로 본능.
    범사에 감사하라


    치매걸린 스님 관찰일기를 쓰는데 제게 너무 큰 삶을 보여주셨는데 단편적으로 쓴다는게 마에 내키질 않아.

    ​뇌 관련하여전문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마치 작가가 자상하게 들려주는 것 같이 편하게 읽혀졌다. 치매라는 주제로 그 밑바닥에 있는 것은 작가가 세상을, 사람을 대하는 따뜻함인 것 같다.

    치매와 상관없이 내 주변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치매 환자가 조금이라도 이쁜 치매로 호전시키게끔 하는 긍정의 마음을, 지금 내 주변 사람들에게 반반 사용해도 나의 인간관계는 매우 좋아질 것이다.

    나는 다행히도 “보호자병” 경험이 없어 치매에 고민해본 적도 진지하게 마주해본 적도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연로한 부모님과 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막연하게나마 느끼던 불안감을 덜게 되었다.

    <비타민>
    비타민 E 작용을 하는 것 토코페롤
    비타민 A 작용을 하는 것 레티놀
    엽산- 비타민 B군 친구
    <미네날(무기질)>
    칼슘 칼륨 인 철 망간 미그네슘 아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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