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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촛불집회막떠들어(문화) 2017. 3. 7. 21:45
지식소매상 유시민 팟케스트 게스트 유시민 팟케스트 들으면서 간략 정리 해봤습니다. 2010년 국민참여당 대표 당시 때 국회도서관에서 100여권 빌려, 이동 등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국가”를 테마로 고대 철학자들의 정의부터, 현재를 사는 작가 자신이 정치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 등을 정리한 것으로 2011년 초판 출간. 출판사 돌베개의 추천으로, 정치인으로서 서술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지식인의 입장에서 보충하며, 그간 달라진 정치상황을 반영하여 (최순실박그네 국정농단 추가) 개정판 출간. 광장에서 외친다 “이게 나라냐!” 작가는 대답한다 “이것도 나라다” 국가도 진화한다. 지금 현상만으로 판단하지 말자.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발생사가 있다. 관심 대상의 생성, 성장과정을 보면서 어떻게 지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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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시드 오메가3잘만들어(생활) 2017. 3. 6. 00:33
선물 받은 바질시드. 스타벅스에서 가끔 치아시드 들어간 요플레를 마시는데, 바질이나 치아나 겉보기는 비슷하네요. 수퍼푸드중에 씨앗류로 치아, 바질, 아마가 꼽히는데 미네랄, 항산화등의 효과 외에도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이유를 들겠습니다. 특히 치아와 아마. *오메가3 지방산에서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고, 후자는 오메가3와 오메가6로 나뉨. 세포막 내에서 오3는 활발히 움직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오6는 오3와 반대라서 세포내에 오6가 많아지면 신진활동이 둔화되어 비만이 되기 쉽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등을 초래한다. 오3:오6=1:1~1:4 정도의 비율이 이상적. 당분, 인스턴트, 튀김등의 과다섭취는 비만이 되기 쉬운데 이 오6와 관련이 있습니다. 옥수수는 66:1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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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열매 오디랑은 달라요 뽕을 빼자잘만들어(생활) 2017. 3. 5. 21:02
가끔 장보는 사이트에서 호기심에 구입. 세일에 낚인,,;;; 꾸지뽕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생명력이 강해 특별히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강한 생명력의 도움 받아 저의 저질 체력이 보강되길 기대하면서 비타민도 많은 꾸지뽕, 아래의 다양한 효과를 보리라... 플라시보 효과....건강해져라~ 좋아져라~ 꾸준히 먹어보겠습니다. 최소 3개월은 먹어보고 체험 후기를 올려보리~!! 꾸지뽕? 뽕나무 열매는 오디 아닌가요? 뽕나무과로, 굳이 따지면 뽕나무라는 뜻에서 꾸지뽕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일본어로는 ハリ桑(ハリグワ 하리구와). 하리는 가시, 구와는 뽕이란 뜻으로, 나무 줄기에 가시가 있는 특징을 살린 이름이네요. 효능을 살펴보니, 1)루틴 등 항암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 많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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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과 백석의 연인 안도현 통영 길상사막떠들어(문화) 2017. 3. 4. 03:13
백석과 백석의 사랑 1980년대 후반 월북 시인 120여명이 해금 조치되면서 알려진 시인 백석(1912~1995) (1) 잘생긴 외모 인품좋은 모던 보이 1912년 평안북도 정주 출생(가난한 집안)으로 19세에 조선일보 단편소설이 당선 되면서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평안도 오산학교 졸업 후 조선일보 사주 일가 도움으로 일본 유학1년 후 조선일보 기자로 근무하기도 한다. 1939년 만주로 떠나고 해방 후 북에서 생을 마감한다. * 1916년생 이중섭도 오산학교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한국어가 그리울 때 백석의 시를 읽으며 위안을 얻었고, 예술적 영향을 받았다. 대표작 “소”를 그리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 이다.(2) 백석의 사랑 1 조선일보 기자였던 1935년 24세 백석은 친구 결혼식에서 동료 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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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얼마나 효과 있는지 해봤습니다잘만들어(생활) 2017. 3. 3. 23:20
생활의 꿀팁? 해봤습니다. 힘 덜들이고 청소하기. 있는 물건 돌려쓰기. 버리지 마세요. 오래된 밀가루 *베이킹소다 사용법과 다 겹치네요. 1.냄새,얼룩진 플라스틱 용기에 밀가루+물 넣고 1~2시간 방치: 어느 정도 효과 봄. 2.환풍기, 후라이 팬 닦을 때, 고기 굽고 가스렌지 주변 흩뿌리고 닦아내기: 효과 짱. 3.과일세척: 눈엔 잘 안보이므로 효과는 잘 모르겠음. 그 외 소금물로 닦기, 전용세척제 사용, 흐르는 물에 몇십초 담가뒀다가 잘 씻기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각각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종편 어디선가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 그래서 저는 그냥 흐르는 물에 담궈두면서 씻기로. 버리지 마세요. 오래된 파우더 1.목이나 손목 부위 찌든 때에 뿌리고 세탁: 어느 정도 효과 봄 *찌든 때 부위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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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잠수종과 나비"프랑스어(초급) 2017. 3. 3. 20:43
잠수종과 나비 (2007)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潜水服は蝶の夢を見る “감독이 누구지?” 영화를 다보고 감독이 궁금해지면 재미있게 봤다는 것이다(그 정반대의 경우는 "대체 누구야!"). 찾아 봤다. 감독 줄리안 슈나벨. 그의 필모그래피에 아는 제목 하나가 보인다 “바스끼아”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화가. 꼬리에 꼬리는 무는 블러깅으로 다음 순서로 결정~! “실화래~” 프랑스 패션지 Elle 의 편집장으로 부러울 거 없던 장 도미니끄 보비는, 어느날 운전중 뇌출혈로 쓰러져 목숨은 건지지만, lock in 신드롬이라는 장애를 갖게 된다. 전신마비로 한쪽 눈꺼풀과 한쪽 귀만 들리는 식물인간. 인지능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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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프랑스어 - 발음프랑스어(초급) 2017. 3. 3. 18:52
주변에 은근히 프랑스어가 많네요. 모르고 발음했던 단어부터 외워나가자는 의미로 정리해봅니다. 프랑스어는 남성형 여성형 성병이 따로 있질 않나, 의성어에 가까운 가래끓는 발음이 있질 않나, 입을 동그랗게 벌리는 "아" 부터 작게 오므리는 "오, 으"까지 몇 단계로 나누며 미묘하게 차이를 두질 않나~~~~나름 규칙이 있어 외우자니 불규칙이라고 할 만큼 예외도 많아, 결국엔 하나 하나 익히는 수밖에 없는듯. 그러나 불규칙같은 규칙들에 익숙해지면, 영어 발음 기호 보다 쉬워진다는 초 긍정적 해석을 하는 선생님도 계시네요. 단어의 마지막 알파벳이 자음으로 끝날 경우 그 마지막 자음은 일반적으로 묵음이다. 물론 예외도 있고, 앞의 모음과 세트로 발음되는 경우도 있으며, 뒤따라 오는 단어가 모음으로 시작할 경우 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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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우울증 접촉성피부염막떠들어(문화) 2017. 3. 2. 01:25
어느 날 갑자기 귀가 시뻘겋게 달아오르며 귓볼이 터질 듯이 붓는 경험을 했다. 귀에서 목선을 타고 내려오는 부위에 붉은 반점이 생기더니 가려움이라는 통증까지 동반했다. 긁으면 붉은 반점은 심해지고, 뜨거워지고, 가려움이 악화되었다. 베개대신 아이스팩을 귀에 대고 누워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 피부과 의사 왈 “접촉성 피부염인 거 같으나 원인 불명” 일명 “스트레스”로 결론짓는다.누구나 맞출 수 있는, 언제 어디에 갖다 부쳐도 부정할 수 없는 정답이다. 항히스타민제 연고와 식후 30분 알약을 처방 받으러 약국을 갔다. 약사가 내 얼굴을 보더니 “홧병이네요”. 한의학을 전공했다고 본인을 소개하는 약사는,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여 과열된 열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려는 원리로, “스트레스”가 쌓여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