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펼쳐지는 전나무숲길
전나무는 단단하고 곧아서 집 목재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었고 한그루의 큰 나무를 베면 3그루를 심어 숲을 유지하며 더 풍성하게 키워왔다고 하네요.
미세먼지대신 큰 숨 쉬며 피톤치드 받으며 500여년의 시공간을 느끼는 산책길.
600살의 일명 할아버지나무. 이런 큰 나무는 죽어도 겉은 멀쩡하고 속부터 빈다고. 인간과 나무 그 외 생명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내는 자연.
1500년전 신라시대때 세워진 월정사의 본당 앞에 자리한 팔각구층석탑. 과거 보수공사때 탑 안에서 사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명자나무에 꽃 한송이.
나이수 만큼 시계방향으로 탑돌이 하며 마음을 차분히.'놀구먹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한라수목원 12월 (0) 2017.12.03 제주-절물자연휴양림 12월 (0) 2017.12.03 알쓸신잡 시즌2 - 안동 2 (0) 2017.11.02 알쓸신잡 시즌 2 - 안동1 (0) 2017.11.02 불후의 명곡 방청후기 (1)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