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떠들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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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쿄타워 오다기리죠 EBS 토요영화막떠들어(문화) 2019. 6. 15. 15:42
도쿄타워 나와 엄마, 가끔 아버지 東京タワー オカンとボクと、時々、オトン 종일 밖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건조한 마음으로 집으로. 어두운 거실 속 소파 몸을 던지고 TV를 켠다. EBS 토요 영화 분명 전에 봤던 영화인데 “처음뵙겠습니다” 천천히 흘러가는 정적인 장면 그 한 순간을 못 참고 넥플릭스에 익숙해졌는지 나도 모르게 리모콘으로 빨리 감기를 하려한다. EBS 토요 영화는 일방통행. 발신하는대로 수신하는 수 밖에. 덕분에 모든 장면을 받아들인다. 불편함이 장점. 영화 속으로. 아들과 엄마. 오고 가는 긴 대화가 없다. 흥분도 없다. 담담하게 .... 덤덤하게... 닮고 싶다. 엄마는 아들이 걱정되지만 그의 인생에 끼어들지 않는다. 엄마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해줄 뿐. 닮고 싶다. 이 가족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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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트랙으로 조정된 검경수사권막떠들어(문화) 2019. 5. 17. 16:09
fast track 은 국내 정치에서는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한 제도. 검경 수사권의 조정 핵심: 검찰이 갖고 있는 수사 지휘권을 경찰에게. 송치 전엔 검찰의 수사 지휘권 없어짐. 1차적 수사 종결권이 경찰에게. 기존 검찰이 갖고 있던 수사권+기소권(재판에 넘기는) 영장청구권(압수수색, 구속 등)도 검찰->경찰로. ->공판부 중심으로 재판 중점으로 가겠다.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무식쟁이 세상에 관심두기;; 영화보면 경찰이 열심히 수사 중에 위에서 연락와 "덮어" 한마디로 좌절하는 그런 경우는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알아야 하는 이유: 현 상황을 접하면서 사회 현실을 이해하고 방향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분변력을 키우면서 자신의 논리도 확장한다. 보는 눈을 키운다.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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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뇌미인막떠들어(문화) 2019. 3. 15. 12:50
뇌美인 나덕렬(신경과 전문의, 치매/인지신경학 전공) 타고나는 미모는 어쩔 수 없지만 뇌미인은 나하기 나름. 실력있고 향기로운 사람으로 가꿀 수 있다는 작가님 말씀을 믿고 따라해보기로 한다^^ 앞쪽뇌(전두엽-임기응변, 유머감각, 예절) 근력 튼튼하게- 해마를 키우자. 1.스피킹, 라이팅, 엑티브 디스커션, 프레젠테이션 (외국어공부, 낭독) 2.간절히 원하는 것(꿈, 목표) 찾아 열중하고 하고 싶은 것에 빠져. 꿈과 목표는 남과의 평가 아니야 과거의 나와의 평가. 남 따라하지 말고 나를 쳐다보고 나를 연구해야. 3.작은 일 마무리 시켜 성취감 습관 4.답보기 전에 스스로 답 생각해보기 5.운동은 “미친 실행력” 을 부른다. 6.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려하나? 뇌 세팅 뒤쪽뇌(감각 받아들임) =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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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일리아드막떠들어(문화) 2018. 12. 5. 04:29
호메로스 B.C 8세기 실존 인물임은 확실하나 태생부터 그의 삶, 활동시기등 기록을 알 수 없는 인물 호메로스. 서양의 이론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라면 서양의 감성은 호메로스와 그리스의 비극이라고 한다. 일리아드 고대 희랍문학으로 24권의 아주아주 긴 서사시. 일리아드의 뜻은 일리온의 노래.(일리온- 트로이 사람들이 자국을 일리온이라 부름. 참고로 오딧세이아는 오딧세우스의 노래) 한줄 요약하자면 그리스군이 트로이가서 전쟁하는 이야기로 일반적인 전개라면 전쟁 발발의 이유로 가서 싸우고 돌아오게되는 시간순이겠으나, 이것은 전쟁의 가장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부터 집중 서술. (핵심: 그리스의 아킬레우스가 트로이의 명장 핵토를 죽임) 아킬레우스가 신탁을 받게 되는데 "트로이에 가면 명예는 얻겠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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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82년 김지영 -조남주-막떠들어(문화) 2018. 8. 21. 17:20
당시 보험 아줌마, 야쿠르트 아줌마, 화장품 아줌마처럼 '아줌마'라는 이름이 따라 붙는 주부 특화 직종들이 붐이었는데, 대부분 회사에 직접 고용되지 않는 형태라 일터에서 분쟁이 생기거나 다쳐도 혼자 끌어안고 해결한다고들 했다.*'기록되지 않는 노동' 발췌-본문에서 인용한 '기록되지 않은 노동'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기록되지 않은 노동이라.. 고객층이 적당히 나뉘었고, 서로의 선을 넘지 않으면서 동네 미용실과 김지영 씨의 어머니가 공존했다.:지금 우리 동네는 더이상 다양하게 공존하지 않는다. 오로지 승자독식 꾸준하게 성실하게 예전과 똑같이 아무 실수 없이, 잘못 없이 사는데도 생활에 위협을 받자 아버지는 크게 당황했고 눈에 띄게 흔들렸다. :난 잘못한 게 없는데 결과는 잘못되었다. 동전을 넣으면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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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 - 봄의 정원으로 오라막떠들어(문화) 2018. 7. 1. 23:28
봄의 정원으로 오라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작가 : 잘랄루딘 루미 * 아프카니스탄 출신 (1207~1273) 페르시아 문학의 신비파 대표 수피즘(Súfism:금욕, 신비주의적 경향이 있는 회교 일파의 교의)의 교의 ·역사 ·전통을 노래한 것이며 ‘신비주의의 바이블’, ‘페르시아어(語)의 코란’ 등으로 불린다. 그 밖에 서간(書簡)과 설교를 모아 엮은 문집도 있다.from [네이버 지식백과] 루미 (두산백과)Come to the garden in springThere’s wine and sweethearts in the pomegranate blossoms.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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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을 쫓는 아이 (the kite runner)막떠들어(문화) 2018. 6. 30. 05:48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출신. 아프가니스탄인이 쓴 최초의 '소설' 이라고 하는데, 작가 본인의 실화임에 틀림없으리라 믿으며 넘긴 500여 페이지 속에 살아있는 등장인물들. 연을 날리는 남자 아이 아미르의 his stroy부터 아버지와 아들의 stroy, 계급 사회, 소련의 침공, 탈레반 통치 등 아프가니스탄의 HISTORY 까지 보여준다. 정의 앞에서 도망친 자신의 모습과 그걸 감추기 위한 내적 갈등. 인정받고 싶은 마음의 크기만큼 멀어지는 관계. 타고난 운명에 순응하며 한 방향만 바라보는 지고지순. 망가지는 나라 때문에 무너지는 개인. 지난 여름 파키스탄에서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걸고 있는 사람이 라힘 칸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속죄받지 못한 죄들로 얼룩진 내 과거가 전화..